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텀블러 포스팅! 이번에는 얼마 전 내놓은 온도 표시되는 텀블러, 모유 분유 보온병이다.
완전 밀폐가 되는 텀블러가 하나 있는데 오래 쓰다 보면… 뚜껑이 원래 상태가 아니라;; 하나 사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모유 할인을 위해 2단계 젖꼭지와 큰 젖병을 미리 사두려고 들어갔다가 발견한 분유보온병이라고는 하지만 뭐 500mm 텀블러다. 색다른 점은 내부 음료의 온도가 표시된다는 것! 온도표시라는 신문물에 홀려서 다른 텀블러에 비해 보온성이 낮다는 후기에도 불구하고 ㅎㅎㅎ!
텀블러와 세정제가 포함되어 있다!일단 식용유로 한번 닦아내고(연마제가 나오지 않음) 동봉된 발포세정제로 닦은 뒤 젖병세정제로 설거지까지 완료해 사용했다.
뚜껑 터치하면 온도 표시가 된다.배터리는 교체 불가하고 10만 번 터치할 분량의 배터리가 내장된 것으로 보인다.
60도 물 넣고 터치해볼게! 1분 뒤에는 50도로 표시됐고 30분 뒤에는 57도로 표시됐다.여러 번 사용해 보니 가득 차 있을수록 온도 오차가 적어졌고, 분유 보온병에 남은 물의 양이 적을수록 온도 오차가 심해지는 것 같았다.타텀블러보다 빨리 식는다는 후기를 봐서 그런지 정말 그런 느낌이야? 가지고 있는 텀블러랑 비교해서 리뷰하려고 했는데, 육아에 열중해서 그것도 어려워… 블로그 포스팅도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쓰고 있어.
뚜껑 맛이 난 핑크 500밀리 텀블러와 모유 우유 보온병 500밀리 모윰개, 좀 더 얇고 길쭉하다.아기가 분유 먹는 양이 많을수록 외출 시 500밀리 텀블러로 부족할 수도 있으니 (외출은 가급적 하지 말고 해도 짧게 하지만) 둘 다 사용하기 편하실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