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 방법’으로 하루도 안 돼 1.5kg이나 빼서 정말 효과가 있을까?

개그맨 정준하(53) 씨가 단식원에 입소한 지 10시간 만에 1.5kg을 감량했습니다. 개그맨 정준하(53) 씨가 단식원에 입소한 지 10시간 만에 1.5kg을 감량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개그우먼 박명수와 정준하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준하는 돈가스와 파스타 등을 빨리 먹었어요. 이에 박명수는 “빨리 먹으면 살이 찐다”며 정준하를 걱정했습니다. 이어 정준하는 박명수와 함께 단식원에 입소했습니다. 입소 전 정준하의 몸무게는 119kg, 체지방률은 30.3%로 내장지방률은 바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단식원장은 정준하에게 26kg을 감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와도 3kg은 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단식원에서 정준하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소금물 2L를 마시고 된장을 찜질했어요. 정준하는 단식원에 입소한 지 10시간 만에 몸무게가 1.5kg 줄어 117.5kg이 됐습니다. 그런데 정준하처럼 소금물을 먹고 체중이 줄어든 것은 사실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몸에 있던 대변과 수분이 빠진 겁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개그우먼 박명수와 정준하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준하는 돈가스와 파스타 등을 빨리 먹었어요. 이에 박명수는 “빨리 먹으면 살이 찐다”며 정준하를 걱정했습니다. 이어 정준하는 박명수와 함께 단식원에 입소했습니다. 입소 전 정준하의 몸무게는 119kg, 체지방률은 30.3%로 내장지방률은 바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단식원장은 정준하에게 26kg을 감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와도 3kg은 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단식원에서 정준하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소금물 2L를 마시고 된장을 찜질했어요. 정준하는 단식원에 입소한 지 10시간 만에 몸무게가 1.5kg 줄어 117.5kg이 됐습니다. 그런데 정준하처럼 소금물을 먹고 체중이 줄어든 것은 사실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몸에 있던 대변과 수분이 빠진 겁니다.

소금물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염수다이어트, 탈수증 유발 다이어트를 위해 소금물을 마시면 탈수증을 유발합니다. 소금물을 마시면 체내에 있는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때 대변이 장을 통과하면서 물을 끌어와 더 묽어지게 됩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보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기는 ‘탈수증’이 유발됩니다. 소금물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염수다이어트, 탈수증 유발 다이어트를 위해 소금물을 마시면 탈수증을 유발합니다. 소금물을 마시면 체내에 있는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때 대변이 장을 통과하면서 물을 끌어와 더 묽어지게 됩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보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기는 ‘탈수증’이 유발됩니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탈수증으로 인해 현기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 폐경기 여성에게는 위험, 특히 공복상태에서 공급된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을 일으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의 혈액 내 비중이 증가하면서 삼투압 원리로 체내 수분이 혈관 속으로 이동하여 결국 혈압이 증가하거나 나트륨에 대한 호르몬계의 반응이 변화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탈수증으로 인해 현기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 폐경기 여성에게는 위험, 특히 공복상태에서 공급된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을 일으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의 혈액 내 비중이 증가하면서 삼투압 원리로 체내 수분이 혈관 속으로 이동하여 결국 혈압이 증가하거나 나트륨에 대한 호르몬계의 반응이 변화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특히 소금을 조금만 먹어도 혈압이 높아지는 ‘소금 민감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소금물 다이어트는 위험합니다. 보통 저염 식사 후 고염 식사를 할 때 혈압이 5~10% 이상 변하는 사람을 소금 민감성이 높다고 보는데 이들은 상대적으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리거나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금의 민감성은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큽니다. 원래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신장에서 나트륨을 흡수하여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그러나 소금의 민감성을 높이는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작용을 잘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내 나트륨이 훨씬 높은 상태이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서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도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소금의 민감성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유전자는 변이된 STK39 유전자와 ATP2B1 유전자, SLC12A3 유전자 등입니다. 특히 소금을 조금만 먹어도 혈압이 높아지는 ‘소금 민감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소금물 다이어트는 위험합니다. 보통 저염 식사 후 고염 식사를 할 때 혈압이 5~10% 이상 변하는 사람을 소금 민감성이 높다고 보는데 이들은 상대적으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리거나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금의 민감성은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큽니다. 원래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신장에서 나트륨을 흡수하여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그러나 소금의 민감성을 높이는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작용을 잘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내 나트륨이 훨씬 높은 상태이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서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도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소금의 민감성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유전자는 변이된 STK39 유전자와 ATP2B1 유전자, SLC12A3 유전자 등입니다.

또 소금 민감성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소금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소금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나 노인 등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체내에 들어온 소금이 신장에 도달해도 신장에서 소금을 흡수해 배출하지 못해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도 소금의 민감성이 높아져 폐경 이전 여성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3배나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체내에 들어온 소금을 피부 표면 아래층에 저장했다가 조금씩 배출해 급격히 혈압이 오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폐경기로 인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이런 기능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소금 민감성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소금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소금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나 노인 등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체내에 들어온 소금이 신장에 도달해도 신장에서 소금을 흡수해 배출하지 못해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도 소금의 민감성이 높아져 폐경 이전 여성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3배나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체내에 들어온 소금을 피부 표면 아래층에 저장했다가 조금씩 배출해 급격히 혈압이 오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폐경기로 인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이런 기능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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