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랑은 8조원, 호반건설 최대주주 김민영 아나운서, 호반그룹 김대홍 대표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김민형 건설 대표인 김상열·김민현 아나운서와 금실이 좋다.

더팩트 뉴스는 5일자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홍 김민현 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포시즌스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김대홍 대표와 김민현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열렸다. 김대헌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내부 전광판에 다른 결혼식이나 이벤트는 표시돼 있었지만 김대홍 김민현의 결혼식 일정은 빠져 있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도 해당 식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50분. 호텔 1층에는 김민형 아나운서의 친척이 나타나 손님들 사이에서 ‘민현’이란 말이 자주 사용됐다.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은 취재진에게 취재기자냐. 우리는 오늘 민현이 친척으로 왔다. 3층에서 한다고 했는데 결혼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날 예식은 코로나를 위해 예식장 참석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한정됐으며 식장에 들어가기 전 청첩장 확인 및 좌석 명부 대조가 이뤄졌다. 초청 고객 중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배형진 의원 등 정재계 인사와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홍 대표는 취재진의 요청에 축하한다는 짤막한 인사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홍 김민현의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 출신 신영균씨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고, 호반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열리는 비공개 결혼식에서 개인사와 관련된 부분이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좋은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호반건설 김대홍 대표, 아나운서 김민현은 누구?

호반 건설 제공

호반건설 김대홍 대표는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8조원 규모의 호반건설 지분 151만여 주(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김대홍 대표는 학부에서 골프를 전공하고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홍 대표는 지난해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는 등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스마트 건설 시스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대헌 부사장은 16세에 5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분양대행회사를 4년 만에 총매출액 170억원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꼽힌다.

한편, 신부 김민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하였다. 김민영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SBS 8 뉴스’, ‘스포츠 투나잇’,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맡다가 지난 11월 1일 퇴근해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로 김대홍 부회장이 5살 위다. 김민형 아나운서 집안은 주목할 만하지만 김민형 씨의 친할아버지는 일본 유학 중 친구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것을 선전하다 체포돼 형을 받은 독립운동가 김규원 지사다. 외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민형 아나운서는 톱스타의 소개팅 제의를 많이 받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김민형 아나운서는 이들 제안을 더 일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현 아나운서는 여성조선 2020년 3월호 인터뷰에서 바빠도 연애하는 시간은 늘 내니까라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내가 키가 크니까, 나를 작게 해주는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편.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전 배우기를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한 바 있다.

아나운서 김민현씨와 대표 김다홍씨는, 함께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당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습니다는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 연령차가 적기 때문으로 분석해 화제가 됐다. SBS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다수의 미디어에 대해, 호반 건설측도 이 날, 「김대표가 김민현 아나운서와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2명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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