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와 함께 여러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이처럼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기존 질서가 재편되면서 각 분야에서는 그 기술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분류 체계 수립 및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핵심인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빅 데이터 등 몇몇 주요 기술 외에도 수많은 파생 기술까지 포함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시간은 현 시점에서 보는 여러 기술 분류 체계 중 대표적인 3개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따지기로 합시다.우선 CIO매거진에서 발표한 기술 분류 체계의 첫번째입니다.총 9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디지털 전환 업무 자동화, 그리고 인 사이트 유도 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세부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협업 마케팅&세일즈, 인사와 조직 관리, 재무, 회계, 제품 개발&엔지니어링, 고객 서비스&서포트, 유통, 물류, 의료&보건, 공공 서비스가 있습니다.다음 2번째 분류 체계는 MIT Technology Review에서 제시한 6개의 기준입니다.여기에서는 기본적으로 플랫폼&인프라, 컴퓨팅&뉴럴 네트워크, 에지 컴퓨팅의 3개의 큰 시스템 하에서 각각 관련하는 하위 기술을 나열했습니다.마지막으로 Gartner의 기술 트렌드 전망 보고서는 3대 메가 트렌드를 중심으로 10의 전략 기술을 선정했습니다.주로 접속성, 지능화와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설명되어 구체적으로는 5G통신 기술, 자동 운전 자동차,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속합니다.상기와 같이 각각 다른 기관이 발표한 기술 분류 체계를 봤어요.흥미로운 것은 위에서 말한 대로 모두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는 곳입니다.기술 분류 시스템에 의한 미래 산업의 방향성하지만 공통점 또한 몇 가지 보이는데요.대체로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는 특징까지도 그렇습니다.이러한 추세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기술 분류 체계가 정비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