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예술대학교
배우 박성연은 구룡중,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그러다 1995년 연극 파우스트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1996년 KBS 2기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 데뷔하였고, 같은 해 첫 장편 드라마 주연작 ‘하얀 민들레’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영화에는 2002년 작품 ‘묻지마 패밀리’ 단편영화 중 ‘교회언니’ 편에 출연해 데뷔했다.다정해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데뷔 초에는 지고한 배역을 많이 맡았지만 2000년 드라마 ‘진실’에서 악녀 이신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아 인지도를 대폭 높이게 된다.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2. 노희경 작가의 인연
2001년 노희경 작가의 작품 ‘화려한 시대’에서 오민주 역을 맡아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2002년 장희빈에서는 악녀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인현왕후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보였다.최근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을 맡아 비중 대비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각각의 주요 인물에 지닌 감정선이 매우 복잡한 고예림을 섬세하고 담백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앵클에서 박혜련 역을 맡았다. MBC ‘진실’, SBS ‘왕의 여자’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악녀 역이자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mbti는 infj다.이번에도 멋진 연기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