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en ndoscopy/22 2302987039 오늘은 간단한 증례와 함께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0대 젊은 여성분이… blog.naver.com 원래 오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부분을 다루려고 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아주 시크한 증후군을 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오늘 내용은 일반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 있어요.
먼저 50대 여성분의 피검사 결과입니다.
위와 같은 혈액검사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fT4는 낮고 TSH는 높기 때문에 현성갑상선기능저하증?자가항체 측정만 하면 되나요?
담당 의사라면 어떻게 해드릴까요?
제 환자의 검사 및 시술 피검사 수치와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일반적으로 fT4 저하 시에 예상되는 TSH 상승 정도가 있습니다.제 환자분도 fT4가 불과 0.9에 불과한데 TSH는 40까지 늘어 났습니다.
fT4 정상치라도 TSH가 올라가는 Subclinical hypothyroidism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생각하면 TSH라는 수치가 얼마나 민감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할게요.fT4가 nent0.02로 매우 낮음에도 TSH가 12밖에 없습니다 TSH response가 현저하게 떨어지죠?
위 환자는 젊은 시절 심한 산후 출혈 후 수유도 어렵고, 조기 폐경 기왕력이 있었습니다.Pituitary MRI상 시핸증후군(Sheehan syndrome)이 확인되었던 경우입니다.
아시다시피 출산 당시 다량의 출혈로 인하여 뇌하수체가 손상되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fT4가 낮고 TSH가 올라간다고 해서 모두 같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아닐 수도 있음을 유념해 주십시오.